15일 오후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사천도서관 이용자들이 지하대피소로 이동하는 모습.
15일 오후 2시를 기해 사천지역에서도 ‘실제 대피’에 초점을 맞춘 민방공 특별훈련이 실시됐다.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사천도서관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차분하게 지하대피시설로 피했다. 또 민방위 대피시설로 공식 지정된 공동주택의 경우 일부 주민들이 지하주차장으로 피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바깥출입을 자제하는 정도일 뿐 실제 대피훈련에 참여하는 이는 적었다. 여느 민방위 훈련 때와 비슷한 자세로 임한 셈이다.

사천도서관 이용자들이 지하 강당에서 민방위훈련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천읍터미널 근처 도로가 한산하다.

용현면 석거리 차량통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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