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농협 미곡처리장서 일하다 창고 지붕 모서리에 머리를 다쳤던 50대 남자가 12일 만에 결국 숨쳤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8시 45분경 사천시 봉남동 삼천포농협 미곡처리장 야적 창고에서 A(51)씨가 지게차 위에서 나락 가마니를 옮기던 중 창고 지붕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3m 아래로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6일 숨을 거뒀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