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모금회 집계 결과 2억1555만원..1위는 통합창원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중인 장면.
사천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2번째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웃돕기성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9년 12월 1일부터 지난 8월 13일까지 시군별로 모두 22억1383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 모금액에서는 기탁자의 주소를 알 수 없는 ARS성금은 제외된다.

이 기간동안 통합창원시가 7억7463만원으로 가장 많은 성금을 냈고, 이어 사천시가 2억1555만원, 진주시가 1억623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합천군 1억4733만원, 거제시 1억2407만원, 함양군 1억1746만원, 함안군 1억1453만원 등 일부 시군이 1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하동군은 2757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시군별 이웃돕기 성금액을 인구로 나눈 1인당 모금액은 함양군이 2850원으로 최고를 차지했으며, 김해시가 1인당 186원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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