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삼천포에 가보자'운동본부..조용진·김기석 씨 공로상 수여
이번 상의 수상자는 벌리동 출신인 조용진씨(51·부산시 강서구)와 대방동 출신 김기석씨(49·부산시 사하구) 2명이다.
마라톤 동호회 9년차인 두 수상자는 지난 6년간 부산은 물론 전국 15개 마라톤대회에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등표찰을 달고 출전했다.
또 자신들이 속한 다대마라톤동호회 회장직을 연이어 맡아 40여명의 회원들도 같은 등표찰을 달고 '43애향운동'에 동참시켜 사천을 홍보해 왔다.
43애향운동 공로상은 사천시 애향운동에 공적이 큰 출향인사를 선정해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사천시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2003년 제정됐지만 공적이 충분치 않으면 수상자를 내지 않는 해도 있어 올해가 5회째 시상이다.
아라비아숫자 43의 '4'는 사천을, '3'은 삼천포를 의미한다.
또한 이 운동본부는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1일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대역 전시관에서 사천삼천포의 사진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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