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단식중독 예방 목적..관내 150개 업소 점검

사천시가 축산물을 통한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축산물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

이번 점검에는 사천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투입된다. 사천시는 필요시 유관기관(경상남도, 검역원, 경찰서)에 기획단속 요청 및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을 동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관내 150여개 유가공장, 우유류 판매업소, 식육가공․포장․판매업소다.

점검반은 닭고기, 양념육류 등 여름철 부패․ 변질이 우려되는 축산물의 보관·운반상태, 아이스크림, 가공유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원료사용·성분규격기준 적합성 여부,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납품업체의 제조시설 위생· 원료육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감시가 필요한 사항 발견 시 농축산과 가축위생담당 (☏831-3784, 1588-4060)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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