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큰 절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도정을 이끈 지난 6년을 회상했다. 그는 남해안프로젝트를 비롯한 많은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데는 도민들의 격려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는 30일 퇴임을 맞는 김 지사는 따로 퇴임식을 갖지 않을 생각이다. 그 대신 북한이탈주민들과의 만남을 마지막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설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들을 만나 위로한 적이 있고, 다시 찾겠다는 인사를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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