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사랑으로 '마음과 마음을 잇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2회 포인서예문인화실 회원전이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묵향 가득한 서예·문인화 작품 수십 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포인서예문인화실에서 서예, 문인화를 배우는 초등학생, 청소년, 주부 , 직장인 등이 마음과 마음을 이어 진한 묵향을 시민들에게 내 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탁도운 회장은 "늘 새로운 모습을 꿈꾸며 묵묵히 하루하루 화선지를 메워 가는 회원들의 묵향 사랑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서예는 마음의 수양, 겸손을 배워 인성을 정화시키고 완성시키는 좋은 길잡이다. 서예의 장점을 살려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