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이 사천 관내 밀·토마토·딸기 농가에서 ‘2024년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를 진행한다. 사진은 딸기 농가 방문 모습.(사진=사천시)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이 사천 관내 밀·토마토·딸기 농가에서 ‘2024년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를 진행한다. 사진은 딸기 농가 방문 모습.(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이 사천 관내 밀·토마토·딸기 농가에서 ‘2024년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를 진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밀)’, ‘친환경 시설토마토 재배지 내 동반식물 활용 천적 증진기술 현장실증(토마토)’, ‘과피색 및 당도 증진 식물 영양제 현장실증(딸기)’ 등 3가지 과제를 사천서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천 관내 밀·토마토·딸기 3개 농가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과학원은 농업현장에서 신개발 기술의 적용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증연구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도출·보완할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효과가 탁월한 과제를 신기술시범사업화를 거쳐 전국의 농업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사천시 농업현장의 교류를 강화하고 현장에 맞는 농업 신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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