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개최
야영데크 15곳서 다양한 산림욕 프로그램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사진=사천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마다 ‘2024년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숲 나눔 치유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자연휴양림내 야영데크 15곳에서 진행된다.

시는 숲엔 인(人), 가화만사성, 백세주(住), 숲에서 놀자, 엄마의 숲 등 5개의 치유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대상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심신의 치유가 필요한 사천시민 등이며, 참가 인원은 팀당 5명 이내이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대표 이메일(scforest@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천시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숲 나눔 치유캠프 프로그램 내용 안내.
숲 나눔 치유캠프 프로그램 내용 안내.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사천시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ha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 휴양림에는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림 군락지가 형성돼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계곡사이에 자리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km)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돼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사천시 녹지공원과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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