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가 시민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봄철 벌집을 발견하면 조기에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가 시민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봄철 벌집을 발견하면 조기에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가 시민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봄철 벌집을 발견하면 조기에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벌집 사전신고제는 벌집을 짓기 시작하는 봄철에 작은 벌집을 미리 제거하여 벌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경남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관내 벌집 제거 출동 건은 총 2,998건으로 나타났고, 이 중 1,724건(57.5%)이 8~9월에 집중됐다. 사천소방서는 무더위 시작 전인 5월~7월에 미리 벌집을 제거하여 시민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서석기 서장은 “사천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누리고, 현장대원은 효율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봄철 벌집 발견 시 조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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