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충주맨' 김선태 주사 초청 토크콘서트 열어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흥행시킨 김선태(충주시 유튜브 운영 전문관, 지방행정주사 6급)씨가 8일 사천시를 찾아 홍보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흥행시킨 김선태(충주시 유튜브 운영 전문관, 지방행정주사 6급)씨가 8일 사천시를 찾아 홍보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흥행시킨 김선태(충주시 유튜브 운영 전문관, 지방행정주사 6급)씨가 8일 사천시를 찾아 홍보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선태 주사는 8일 오후 2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1인 미디어 채널 운영과 홍보에 관심 있는 사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과 시민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김 주사는 SNS 업무를 맡게 된 당시부터 스타 공무원 유튜브로 성공하기까지의 시련, 변화, 성과, 고민, 도전, 비결 등을 소개했다. 

김선태 주사는 자신이 SNS 업무를 맡게 된 당시부터 스타 공무원 유튜브로 성공하기까지의 시련, 변화, 성과, 고민, 도전, 비결 등을 소개했다. 
김선태 주사는 자신이 SNS 업무를 맡게 된 당시부터 스타 공무원 유튜브로 성공하기까지의 시련, 변화, 성과, 고민, 도전, 비결 등을 소개했다. 

특히, 김 주사는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궁금하고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도전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책 홍보 콘텐츠에 너무 많은 것을 담지 말고 무조건 짧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홍보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하고, 역발상도 중요하다"고 설명을 이어가며, 자신이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설한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가장 구독자 수가 많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설한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가장 구독자 수가 많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김 주사는 2018년부터 홍보담당관실 홍보팀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3월 현재 구독자 64만 명, 편당 조회수 8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9급에서 6급까지 7년 만에 초고속 승진한 인물로, 유튜브 스타 공무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충TV'는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가 운영하는 채널 중 1등으로서 최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 주사는 유명 콘텐츠를 패러디한 시정 홍보와 공무원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B급 감성’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면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김 주사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강사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KBS, MBC, SBS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충주맨 김선태 주사가 자신이 제작한 영상을 중심으로 지자체 홍보 비결을 설명하고 있다. 
 충주맨 김선태 주사가 자신이 제작한 영상을 중심으로 지자체 홍보 비결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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