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선정
창작 마당극 개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등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시민 배우들이 선보인 지역특화 콘텐츠 마당극 '별주부, 쌍코피 터졌네' 공연 모습.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시민 배우들이 선보인 지역특화 콘텐츠 마당극 '별주부, 쌍코피 터졌네' 공연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천문화재단은 최대 지원금액인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별주부전의 고향이라 불리는 서포면 비토섬만의 신비로운 설화를 스토리텔링해 지역특화 문화예술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은 지역 설화를 소재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마당극을 개발하고,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지역민 참여를 위한 시민 기획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문화재단은 지역민 브이로그, E-Book 발간, 시민배우 육성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지역특화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을 통해 지역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사천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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