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63년생·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 예비후보가 3월 7일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 지지선언을 했다. 
정승재(63년생·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 예비후보가 3월 7일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 지지선언을 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민의힘 후보 공천 경쟁을 벌였던 정승재(63년생·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 예비후보가 3월 7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천남해하동 후보 공천을 받은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 지지선언을 했다. 

정승재 예비후보는 "가장 적절한 후보가 경선을 통해서 국민의힘 후보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저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서천호 선배를 대단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천시는 유사 이래 최고의 획기적 전기를 맞았다. 우주항공청 유치가 그것"이라며, "사천시민의 성원으로 일궈질 국제도시 위상은 집권당, 국민의힘으로부터 만들어 진다. 5조 원 남짓의 국가재정이 투입될 전망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준비가 필요하다. 서천호 후보의 역량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서천호 예비후보가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사태 당시 경찰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건과 관련해, "보수진영에서 보면,  통진당 관련 집회에 대해 그냥 방관 할 수는 없는 일이지 않냐"며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는 한끗 차이다. 저도 만약에 공직에 그 직분에 있었으면 그 행위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공무원이 어떻게 정치적 중립이 가능하냐"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면복권된 사건들은) 그분이 정치적 행보를 펼치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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