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5월 중순까지 2024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오는 5월 중순까지 2024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오는 5월 중순까지 2024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3월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진화 장비 및 산불예방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일몰시간 집중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 조정 △농산폐기물 및 산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불법소각자 엄중 처벌 △산불예방 집중홍보 및 유관기관 합동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을 병행한다.

시는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진화, 소각금지 홍보 등 산불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기동감시원 86명과 산불재난 발생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등 모두 121명을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전진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녹지공원과는 “봄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주고 있지만,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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