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까지 모집…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에서 운영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가 2024년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수산업전문가 교육과정은 패류 양식·가공・유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패류의 효율적 활용사례, 품질의 특성, 수산자원관리 정책 등 분야별 이론교육과 현장연수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통영시 소재)에 위탁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과 경남도지사 포상을 시행한다.

교육 신청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을 포함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있거나 도내 수산 양식 및 가공업체 등 수산업 관련 경영자 또는 종사자, 패류 양식 및 가공업체 창업희망자로 거주지 시군 해양수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의 경우 해양수산과(055-831-3112)로 연락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신청자들의 자격여부 심사와 시장·군수의 추천을 거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에서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2010년부터 계속하여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까지 373명이 수료하여 어촌지역 전문인력으로서 다각적으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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