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3월 기획공연 '친정엄마와 2박3일'
3월 23일 오후 2시·6시 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국민엄마로 불리는 배우 강부자 씨 주연의 연극 이 2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포스터. (사진=사천문화재단)
국민엄마로 불리는 배우 강부자 씨 주연의 연극 이 2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포스터. (사진=사천문화재단)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민엄마로 불리는 배우 강부자 씨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2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천문화재단은 3월 23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2009년 1월 초연 이후 15년간 한 해도 쉬지 않고 중·대형 극장에서 전국투어를 이어오고 있는 작품이다. 이 연극은 미국 공연(LA, 뉴욕)을 포함해 국내외 800회 이상 공연, 누적 관객 90만 명을 기록한 국민 연극이다.

국민엄마 ‘강부자’와 친숙하고 선한 이미지의 딸 ‘윤유선’이 주연을 맡아 가슴 애틋한 모녀 연기를 선보인다.

이 연극은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깍쟁이 딸 미영과 이 세상에서 제일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 엄마 최여사가 시한부 미영의 죽음을 앞두고 2박 3일을 함께 보내는 이야기이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 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희미해져 가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