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 23일, 27일 양일간 송포항 일원에서 민간 단체 주축으로 해양쓰레기 자율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지난 23일, 27일 양일간 송포항 일원에서 민간 단체 주축으로 해양쓰레기 자율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사천시)

사천시-민간단체 합동 해안 정화활동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지난 23일, 27일 양일간 송포항 일원에서 민간 단체 주축으로 해양쓰레기 자율정화 활동을 펼쳤다. 

27일 해양쓰레기 자율정화 활동에는 남양동 소속의 민간단체, 송포어촌계, 대포·사천시신향어선·삼천포낙지연승·삼천포연안어선·삼천포바다지킴이연안어업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변 2km 구간에서 약 1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사천시는 경남도의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추진계획에 따라 매월 셋째주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민간 단체들과 협업해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해양수산과는 “해양쓰레기 특성상 분포지역이 넓고 접근성이 낮아 행정주도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며 “바다 정화활동에 어업인 등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강종석)가 28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성금으로 205만 원을 기탁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강종석)가 28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성금으로 205만 원을 기탁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강종석)가 28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성금으로 205만 원을 기탁했다.

강종석 회장은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마련한 기금이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13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해 왔다.

 

사천시 공유재산, 시청 누리집에 공개

사천시가 공유(시유)재산 정보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토지소재지, 지목, 면적, 항공사진 등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과 함께 대부, 매각 등의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신규 시책으로 시유재산 정보 공개를 하고 있다. 

시 누리집에 공개된 토지 1만8961㎡(64필지)는 시의 행정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유휴지, 임야, 도로개설 후 잔여지 등이다.

시 누리집을 접속해 정보공개/민원 → 행정정보공개 → 공유재산 정보공개 등의 순으로 클릭하면 사천시 공유(시유)재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는 “공유재산 활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휴지의 대부 및 매각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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