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에 안규탁(36년생, 사진 가운데) 현 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에 안규탁(36년생, 사진 가운데) 현 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에 안규탁(36년생) 현 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지난 2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총회 겸 9대 지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는 대의원 349명 중 333명이 참여했다. 안규탁 후보는 246표(73.9%)를 획득해 연임에 성공했다. 상대후보인 송충우 후보는 87표(26.1%)를 얻었다. 연임에 성공한 안규탁 지회장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규탁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노인회관 완공과 노인 복지·문화·건강 증진센터 준공 △스마트 경로당 전환 △경로당 와이파이 설치 △경로당 회장 수당 인상 △노인체육대회 확대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안규탁 지회장은 30여 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사천시 총무국장, 산업경제국장 등을 지냈다. 2020년 제8대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지회장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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