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경선 컷오프에 반발하며 23일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최상화(65년생·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1시간 여 남기고 돌연 취소 통보를 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컷오프 반발 기자회견 중인 최상화 예비후보.(사진=최상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경선 컷오프에 반발하며 23일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최상화(65년생·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1시간 여 남기고 돌연 취소 통보를 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컷오프 반발 기자회견 중인 최상화 예비후보.(사진=최상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경선 컷오프에 반발하며 23일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최상화(65년생·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1시간 여 남기고 돌연 취소 통보를 했다. 

최상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금일 오후 2시로 예정되었던 기자회견은 개인사정으로 잠정 연기했다. 기자회견의 새로운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하겠다"며 "이번 변경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지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지금은 정확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 개인적 사정이다. 입장문을 내던가 성명서를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화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경선 배제(컷오프) 관련 규탄과 함께 탈당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경선 배제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0년 간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보수의 수호자로서, 이번 경선 과정에서의 불공정함과 편향된 결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있다”며 "이번 사천남해하동의 경선 결과는 공정성을 상실한 결정으로, 특정 후보를 유리하게 하기 위한 정치적 공작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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