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봉사단,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지역봉사단체 늘봄봉사단(대표 최종희)가 지역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에도 동서동 취약계층 가정 10여 세대의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했다.
늘봄봉사단은 올해 동서동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깔끔하게 세탁해 다시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 늘봄봉사단은 그동안 어버이날 간식 꾸러미 전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취약계층을 위한 방석 만들기, 명절 선물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최종희 대표는 “몇 해 전부터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빨래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이불을 수거해 세탁해 다시 전달하는 봉사를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천그리다,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 기탁
사천시 신벽동 소재 ㈜사천그리다 정현 대표와 직원들이 21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현 대표는 “사천그리다 운영 1주년을 맞아 그간 지역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 장학금이 지역 후배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천그리다는 수산물 제조업체로서, 지역농수산물 브랜드 ‘오늘의 삼천포’ 온라인 매장과 외식업체 ‘삼천포 정서방’을 운영하고 있다.
사남면 여자 이장 모임, 장애인복지관서 봉사활동
사천시 사남면 여자 이장들의 모임인 ‘여사모(회장 서경숙)’는 지난 20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사모 회원 13명 중 9명이 참여해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발달 장애인들의 수익 창출 활동인 빨래집게 제작에 힘을 보탰다.
서경숙 회장은 “사남면뿐 아니라 사천시 곳곳에 우리 이장단이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