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성 vs 제윤경, 전 지역위원장 출신 맞대결 
일반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 반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후보 선출을 위해 고재성·제윤경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진행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후보 선출을 위해 고재성·제윤경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진행한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후보 경선이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재성(72년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제윤경(71년생‧전 20대 국회의원) 2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21일 발표한다. 두 후보 모두 19일부터 걸려오는 경선 여론조사 전화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고재성 예비후보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후속대책을 확실히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제부터는 정주 여건 조성과 문화 등 지역이 가진 종합적인 매력으로 품격 있는 도시 사천을 만들어 가야 한다.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윤경 예비후보는 "22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추경 논의를 추진하겠다. 우주항공청 예산 증액을 이뤄내겠다"며 "20대 국회때 경험을 살려 사천남해하동의 침체된 경제 살리고, 경제 비전을 달성하겠다.  22대 국회에 입성하여 우리 지역 예산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