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사천시청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교부금 확보 등 사천남해하동 예산문제 집중”

제윤경(71년생‧전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월 1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윤경(71년생‧전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월 1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윤경(71년생‧전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월 1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윤경 예비후보는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을 앞두고 있지만 걱정이 앞선다. 우주항공청의 예산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항공 R&D예산이 대폭 삭감되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제 예비후보는 “우주항공 관련 R&D예산 약 5,250억 원과 사업진흥비 약 1,950억 원 총사업비 7,200억 원이 우주항공청으로 이관될 예정”이라며 “이는 우주항공청 관련 1조 원이 넘어야할 사업예산이 30% 넘게 삭감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부자감세 정책으로 세수가 줄어 지방자치 단체의 교부액도 대규모 삭감이 이뤄졌다. 사천시도 506억 원이 줄었다”면서 “22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추경 논의를 추진하겠다. 우주항공청 예산 증액을 이뤄내겠다. 우주청은 더불어민주당이 최초 제안한 사업이지만 대선을 거치며 양당 모두가 약속한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라고 말했다.

제 예비후보는 “국가적 장려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금과 국고보조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 20대 국회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사천남해하동의 침체된 경제 살리고, 경제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세수정책 때문에 발생한 문제를 지방 자치단체와 주민들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며 “저 제윤경은 22대 국회에 입성하여 우리 지역 예산문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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