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은 경남도로부터 1억 1600여만 원을 지원받아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운영되며스토리텔링 형식의 해설지식, 전문적인 해설기법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본교육으로 13일간 실시되는 신규양성과정은, 20개 시·군 50명의 교육 대상자가 지역문화재와 숲, 생태를 포함한 자연 부문에 대한 기본소양교육, 맞춤형 해설기법 등 총 100시간의 이론현장실습 교육을 받는다.
또 154명의 기존 해설사들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정기보수교육과정을 통해 20~50시간 동안 받게 된다.
각 과정의 교육생들은 필기시험과 시나리오 작성, 현장시연 평가 등의 모니터링을 통과하여야 하며, 신규양성자들은 각 시군에서 현장 수습과정을 거쳐야 전문 해설 자격을 수여받게 된다.
박재현 총장은 "3년 동안 쌓아 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사탐방, 문화 체험의 참다운 의미 찾기와 흥미진진한 역사 속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이 가능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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