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제 소독..이상징후 발견시 신고전화 831-3781

지난 9일 인천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재발생함에 따라, 사천시도 관내 유입 저지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사천시는 11일 관내 가축집합시설인 사천가축시장에 대한 사용정지 조치를 취하고, 12일 주요가축전염병 방지대책과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었다.

시는 108명의 예찰모니터요원 위촉해 마을 단위 예찰․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13일 관내 축사 등에 대해 일제 소독ㆍ방역을 진행한다.

시는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평일 밤9시까지, 휴일 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 연장 운영해 구제역 의심축 조기 발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 사육농가는 침 흘림과 입․코․유두․발굽의 물집 형성 등 구제역 이상징후 및 가축전염병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 농축산과 등 방역관련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사천시 농축산과 831-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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