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비 비행장서 모형항공기 실력 겨뤄

 

Space Challenge 2010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제32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저(Space Challenge) 2010' 서부 경남지역 예선대회를 오는 24일 비행단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형항공기 경진대회로, 수상자 8명에게는 올해 5월 16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주어진다.

이날 국산훈련기 KT-1 시범기동 및 T-50 전시를 비롯하여 공군 군악대 시범, 물로켓 발사 체험, 무선조종 모형항공기 시범, 조종복착용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항공우주시대를 선도해나갈 청소년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지역주민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기지공개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예선대회 금상 수상자(총8명)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특별공연에서는 대한민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인 F-15계열의 모형항공기를 사용한 역동적인 시범 기동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예선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회 당일 부대 정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먹거리장터 운영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Space Challenge 2010
Space Challenge 2010
Space Challeng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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