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왕국 농촌개발 모델마을 조성 추진
진주산업대는 '부탄 농촌개발 모델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과 부탄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진주산업대는 부탄의 낙후 농촌지역을 녹차재배 밭으로 특성화시켜 농가소득 증대 및 선진농촌 모델 표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대는 올해 제다(製茶)공장, 시음장, 착유(窄油)시설와 마을 회관 등 공동시설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대는 부탄 농림부와 농업기술 지도 및 교육, 녹차생산 및 처리에 관한 농업기술 지원 등의 국제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2009년부터는 ‘부탄 행복마을조성 컨설팅 사업’을 위해 공동시설건축과 농민교육, 농로길 개량, 차나무의 재배 및 관리기술, 차엽의 생산 및 가공기술, 전통차의 문화와 관리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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