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왕국 농촌개발 모델마을 조성 추진

▲ 지난해 행사 장면. 진주산업대
진주산업대학교(총장 김조원)는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제농업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진주산업대는 '부탄 농촌개발 모델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과 부탄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진주산업대는 부탄의 낙후 농촌지역을 녹차재배 밭으로 특성화시켜 농가소득 증대 및 선진농촌 모델 표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대는 올해 제다(製茶)공장, 시음장, 착유(窄油)시설와 마을 회관 등 공동시설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대는 부탄 농림부와 농업기술 지도 및 교육, 녹차생산 및 처리에 관한 농업기술 지원 등의 국제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2009년부터는 ‘부탄 행복마을조성 컨설팅 사업’을 위해 공동시설건축과 농민교육, 농로길 개량, 차나무의 재배 및 관리기술, 차엽의 생산 및 가공기술, 전통차의 문화와 관리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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