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정동장학회(이사장 하재수)가 1월 25일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사진=사천시)
재단법인 정동장학회(이사장 하재수)가 1월 25일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재단법인 정동장학회(이사장 하재수)가 1월 25일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정동장학회는 장학생 36명에게 16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정동면 출신 대학생 7명과 체육 특기 장학생 1명에게도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제1회 장학재단 정동장학회 총회에서는 추진 경과 등 현황 보고와 함께 장학금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재단법인 정동장학회는 지난 2020년 6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150여 명의 정동면 향우들로부터 2억 2000여만 원의 기금을 확보, 2022년 11월 최종 법인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정동면의 관내 초·중·고에 재학하는 학생과 관내 출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재수 이사장은 “학생들이 가진 꿈이 실현될 때 장학금 기탁 하신 분들도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된다”며 “이러한 사랑을 원동력 삼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성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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