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0회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5분 자유발언 중인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사진=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 중인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사진=경남도의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창원8, 국민의힘)이 1월 25일 제41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를 경남 사천과 창원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강용범 부의장은 "경남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통과로 미래 먹거리이자 경남경제를 견인할 방위산업과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K-방산과 우주시대를 이끌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조선·기계·원전 산업과 함께 우주항공·방위산업 육성을 통해 주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용범 부의장은 “홀수해마다 열리고 있는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를 우주항공산업과 방위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 창원과 사천을 중심으로 유치하자"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 연관 산업의 홍보, 수출확대, 연계관광 등 엄청난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남의 우주항공 대표 축제인 ‘사천 에어쇼’의 국제적인 에어쇼로의 도약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산업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비즈니스를 확대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용범 부의장은 "올해 상반기 우주항공청 개청이 예상되고 있는 지금,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 산·학·연 관련 주체들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경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허브로 성장하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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