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0회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5분 자유발언 중인 임철규 도의원.(사진=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 중인 임철규 도의원.(사진=경남도의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임철규(국민의힘·사천1) 도의원이 제410회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경남도의 데이터산업 육성을 당부했다.

임철규 의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데이터 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2021년 평가 대비 2022년 경남도(우수→보통)와 도내 시군의 등급 하락(우수6개→4개, 보통 10개→4개,  미흡 2개→10개)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경남 빅데이터센터 내 전문가들이 있음에도 정책개발에 활용하는 사례가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2023년 ‘경남 빅데이터센터’ 분석 건수는 도 6건, 시군 3건, 센터자체 5건이다.

임 의원은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력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경남에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기반 활용이 더딘 이유는 민간의 데이터 관련 기업의 유치가 저조한 데서도 기인한다”며, “정부의 데이터 정책 강화와 함께 예산 지원을 발판 삼아 데이터관련 기업을 유인하고, 데이터기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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