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시 문화예술회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 홍보물.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 홍보물.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평화,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소년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이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천문화재단이 12월 기획 공연으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을 준비했다.

세계 3대 소년 합창단 중 하나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은 110년의 역사와 전통의 세계 유일 아카펠라 합창단으로, 교황 비오 12세가 ‘평화의 사도’란 별칭을 부여하기도 했다. 변성기 전의 보이 소프라노 음역의 솔리스트를 포함한 합창 단원 24명의 화음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다. 문화가족 사전 예매는 12월 5일부터, 일반 예매는 6일부터, 전화 예매는 7일부터다. 일반 예매는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사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회원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다채롭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