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제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사진=사천 YWCA)
인권영화제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사진=사천 YWCA)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됐던 ‘제7회 사천인권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사천인권영화제는 사천 YWCA가 누구나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열고 있는 영화제다. 올해는 ‘꽃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불평등한 상황을 다루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고 인권과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심층적인 영화 감상을 위해 영화 시작에 앞서 각 영화의 평론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23일부터 3일간 롯데시네마 사천점에서 총 4편의 인권 영화를 만나볼 수 있었다. 23일에는 <스크래퍼>, 24일에는 <작은정원>, 25일에는 <휴가>와 <말이야 바른 말이지>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 외에도 인권영화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던 ‘양성평등 사행시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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