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과 운영해 이론·실무 교육…75명 수료

제16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이 11월 22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6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이 11월 22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16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이 11월 22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도시농업과, 딸기기초과, 농산물가공과 3개 학과로 운영했으며, 75명이 수료했다.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다양한 강사진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17일 82명이 입학하고, 총 75명이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율 92% 달성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사운영에 솔선수범한 학생자치회의 강석모(도시농업과)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최희선(도시농업과) 씨 등 5명이 사천농업대학장 공로상을 받았다. 출석과 졸업성적이 우수한 이중기(딸기기초과) 씨 등 19명에게는 모범상이 수여됐다.

권상현 소장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게된 모든 교육생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학과를 편성하는 등 21세기 농업을 이끄는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전문농업교육 기관으로서 유능한 농업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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