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사업 ‘담쟁이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11월 28일부터 12월 3일, 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담쟁이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하늘路 바다路 사천으路 : 담쟁이 展’이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담쟁이 프로젝트는 ‘2023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하늘로(路)-담쟁이 연구소, 바다로(路)-담쟁이 놀이터, 사천으로(路)-담쟁이 창작소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담쟁이 연구소’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콘텐츠·커뮤니티 등을 연구하기 위한 포럼이 운영됐다. ‘담쟁이 놀이터’는 용왕님의 편지, 컬러풀 원더우먼, 각양각색 장인공방 등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담쟁이 창작소’는 문화예술교육 공모 사업을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는 ‘담쟁이 놀이터’의 컬러풀 원더우먼과 각양각색 장인공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천시민 135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담쟁이 프로젝트 자체 성과 공유회’도 열린다. 성과 공유회는 △담쟁이 프로젝트 경과보고 △담쟁이 프로젝트 소개 △담쟁이 창작소 성과 발표 △담쟁이 프로젝트 합평회 △담쟁이 展(전) 폐회식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를 총괄 기획한 극단 장자번덕의 김종필 사무국장은 “단순 창작으로 프로그램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담쟁이 프로젝트의 자체 성과 공유회로 사천시에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련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쟁이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과 활동 내용은 담쟁이 프로젝트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amjangee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