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캐나다 등 200여 톤 수출

사천 정동단감이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일 선적식 모습.
사천 정동단감이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일 선적식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정동농협(조합장 강동국)이 지난 11월 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3년 정동단감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형기 정동면장과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첫 단감수출을 축하했다.

정동농협은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의 주주이며, 수출주식회사를 거쳐 필리핀·싱가폴·캐나다 등 올 연말까지 모두 200여톤의 단감을 수출한다.

강동국 조합장은 “올해 유례없는 병충해로 단감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수확에 전념하고 있는 농업인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