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예비 소집, 16일 수능…사천 수능 응시자 780명
8시 10분까지 입실, 전자기기 반입 금지 등 유의 사항 숙지해야

2021학년도 수능 당일 모습.(사진=뉴스사천 DB)
2021학년도 수능 당일 모습.(사진=뉴스사천 DB)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11월 16일 치러지며, 사천의 수능 응시자는 780명이다.

올해 사천의 수능 시험장은 사천고등학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 3개교로 작년과 같다. 읍·면지역 학생들은 사천고등학교에서, 동지역 학생들은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별도의 지침은 없다. 확진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장이 준비되어 있지만, 희망하지 않는다면 일반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역시 권고 사항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수험생 유의 사항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15일 예비 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영역과 시험장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같은 사진 1장을 들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챙겨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이며, 시험장에 가지고 간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한,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4교시는 한국사 영역 시험 이후 탐구 영역 시험이 진행된다.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며, 2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1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수 없다.

수험생은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시험 시간, 소지 불가 물품 등 유의 사항을 잘 숙지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