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숙 화백, 11월 5일까지 우주미술관서 개인전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김희숙 화백이 11월 5일까지 사천시 정동면 소재 우주미술관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김희숙 화백이 11월 5일까지 사천시 정동면 소재 우주미술관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김희숙 화백이 11월 5일까지 사천시 정동면 소재 우주미술관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김 화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을 소재로 나름의 서정성을 담아 재해석한 추상화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의 작품은 강렬하고 순도 높은 색상을 주조색으로 사용해 밝고 포근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밝고 투명한 꽃의 느낌과 색채를 담고자 했다. 전시회장을 방문하면 자연스럽고 생명력 있는 꽃들의 향연을 만날 수 았다.

김 화백은 “꽃이 상징하는 서정성과 생명력을 전통적인 형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서정적 색채로 시각적 편안함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숙 작가는 서울, 부산, 진주, 마산, 진해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또한, 일본, 이탈리아, 중국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300여 회의 그룹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국미술협회 사천지부장, 사천시 경관.디자인 진흥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