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오후 2시 사천시어린이도서관
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특강 홍보물.
특강 홍보물.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한 ‘2023 경남의 책’ 어린이 분야 도서로 선정된 <리보와 앤> 저자 어윤정 작가 초청 특강이 11월 19일 오후 2시 사천시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다.

특강의 강사로 나서는 어윤정 작가는 2016년 한국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으며, 제27회 MBC 창작동화대상 단편 부문 금상, 제2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리보와 앤>, <우주로 카운트다운>, <드론전쟁>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그리움도 재난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어윤정 작가는 바이러스로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 리보와 앤의 이야기와 함께 팬데믹 시기 잃어버린 일상과 단절, 회복과 소통을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4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유명 작가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들이 지혜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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