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배근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진배근 시의원
진배근 시의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진배근(국민의힘·다선거구) 시의원이 30일 오전 제2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 보상 현실화를 촉구했다. 

진배근 시의원은 “해를 거듭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빈도는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며 “사천시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은 실효성 문제로 가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 의원은 “전체 농가 중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19.6%에 불과하다”이라며 “가입률이 낮은 것은 실제 피해액 대비 보상금이 적고, 보상 대상이 일부 품목에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 손실 보상 대상 작물의 확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보험 약관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사천시 자체 재난지원금 상향 등 실제 피해와 보상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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