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방안 모색 포럼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개최
문화예술 교육 지원조례, 예술지원센터 구축 주제로 토론

 ‘2023 자생적 발전 가능,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방안모색 포럼’ 홍보물
‘2023 자생적 발전 가능,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방안모색 포럼’ 홍보물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문화재단이 26일 오후 2시, 27일 오후 3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 자생적 발전 가능,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방안모색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 거점 구축 지원 사업인 ‘담쟁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며 담쟁이 연구소가 협력한다.

문화재단은 지역 환경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형성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지역 혁신과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26일에는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 제정의 중요성 및 방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세곤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허지현 팀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무안문화원의 이용식 사무국장과 문화예술연구소 점·선·면의 황윤동 대표가 발제한다. 또한,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사천문인협회의 윤덕점 회장, 극단 장자번덕의 이훈호 대표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27일에는 ‘사천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센터의 필요성 및 방향성’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문화예술 플랜비의 박진수 지식공유실 팀장, 인디 053의 이창원 대표, 문화예술연구소 점·선·면의 황윤동 대표의 발제가 진행된다.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토론도 펼쳐진다. 사천시민 문화예술위원회의 임동열 위원장과 서포초등학교의 정정남 교감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055-832-9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극단 장자번덕의 김종필 사무국장은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형성해 취약 계층, 아동, 여성, 이주민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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