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해 실력 발휘

김민수 선수. (사진=대한우슈협회)
김민수 선수. (사진=대한우슈협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사천 출신 우슈 선수 김민수 씨가 우슈 산타 부분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전남도청 소속인 김민수 선수는 지난달 말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산타 남자 60㎏급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쉐타오에게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아쉽게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산타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2명에게 동메달을 주고 있다.

김민수 선수는 노산초, 삼천포제일중, 삼천포중앙고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년에는 우슈 산타 -60kg 국가대표에 선발돼 활약을 펼쳤으나, 준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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