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항공산업대교 공사 관계로 사남면 해안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사천시가 항공산업대교 공사 관계로 사남면 해안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항공산업대교 공사 관계로 사남면 방지리 740번지부터 668-1번지 일원 60미터 해안도로(디엔엠항공 ~ 샘코2공장) 구간이 12월 말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사천시 도로과는 “항공산업대교 부대공사(암거 박스) 관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옛 지방도 1001호선 해안도로 일부분의 통행을 제한한다”며, 운전자들의 양해를 바랐다. 

한편, 항공산업대교는 사천시 곤양면 검정리~사남면 초전리를 잇는 교량 가설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읍권역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이 교량 건설에는 573억 원(국비 494억, 시비 79억)을 투입한다. 이 다리는 길이 1320미터(교량 770미터, 접속도로 550미터), 폭 11미터의 왕복 2차선 도로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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