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관장 이영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2024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부문에 선정돼 안전대피로 설치를 위한 사업비 6억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현재 체육센터에는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과 승강기만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 장애인이 이동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이 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장애인 휠체어 이동용 안전대피로(스카이워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에 대피로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각종 체육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장애인의 체육 분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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