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9월 독자위 모임 가져

뉴스사천 9월 독자위 모임이 지난 19일 열렸다.
뉴스사천 9월 독자위 모임이 지난 19일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뉴스사천 9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19일 저녁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정부의 세수 감소와 관련해, 내년도 사천시 예산에 미칠 영향을 꼼꼼하게 짚어달라고 당부했다. 독자위는 “정부가 지자체에 내려주는 교부세 감소에 따라 정부와 광역지자체에 재원 의존도가 큰 일선 시군이 큰 영향을 받을 예정”이라며 “부처별로 이미 내년 예산 삭감 소식이 들리고 있다. 사천에 끼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시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 지 짚어달라”고 입을 모았다. 

독자위는 8월 22일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사천 기업에도…’ 기사를 이달의 좋은 기사로 꼽았다. 독자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국제적인 사안이 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기사화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시키고, 지자체와 정부의 관심을 환기시켰다”면서 “이후 진행사항도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독자위원들은 가을을 맞아 지역축제들이 잇달아 개최되고 있는 점과 관련해, “행사가 많을 시에는 표나 그래픽을 활용해 일목요연하게 일정을 알려줄 필요가 있고, 일부 큰 행사는 끝난 뒤 제대로 된 평가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김재준 독자위원장은 “지역현안을 짚는 뉴스사천의 보도가 이어져 좋았다”며 “깊이 있는 보도와 정보성 알림, 지역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적절히 녹여내 좋은 신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에서 제시한 의견을 보도와 편집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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