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정 기탁 사업으로 지역 장애인 가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상비약(1,500만 원 상당) 세트 지원 사업인 ‘우리 집 약국’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비상약품이 없어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상처로 2차 감염 등에 취약한 지역 장애인 가정에 구급함을 지원했다. 일상생활에서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 감기약, 소화제, 연고, 파스, 밴드 등 18종의 상비약을 구급함에 담아 지역 장애인 200 가정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연휴 기간에 상비약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구급함을 배부했다.

상비약 세트를 받은 지역 장애인은 “집에 있는 상비약이 오래되어도 다시 구매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웠는데 상비약 세트를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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