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낮 사천체육관서 우주항공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23년 사천시 우주항공 특화 채용박람회가 9월 21일 낮 1시부터 5시까지 사천체육관(사천읍 운동장길 7)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천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남경영자총협회, 농협 사천시지부 등이 함께 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천지역 항공업체 등 29개(직접 19개, 간접 10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를 만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연구개발·기술·구매·관리·생산·품질 분야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과 지역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은 크게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토크콘서트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간 채용면접과 상담 등 직접 참여, 이력서 접수 등 간접 참여 형태로 행사를 진행한다. 고용노동부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지원제도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작성기법 교육,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용 화장(메이크업) 지원 등 취업컨설팅 행사가 열린다. 이날 KAI는 항공제조업 비전 설명회를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키로 했다.
사천시는 “우주항공 관련 기업이 밀집한 사천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채용박람회를 연다”며 “관련 분야에 관심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경상남도 주력산업 채용박람회도 참가해 항공산업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