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모습.(사진=서포농협)
시상식 모습.(사진=서포농협)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서포농협(조합장 황일현)이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9월 정례 회의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간의 단결, 경제, 신용, 교육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농협 창립 62주년을 맞아 전국 1,111개 중 16개의 농·축협이 ‘총화상’을 받았다.

서포농협은 1969년 설립돼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했다. 서포농협에 따르면 2005년에 합병 권고 농협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농산물 산지 경매, 2018년 하나로마트 신축 등으로 매출액을 늘리고 2019년 합병 권고가 해제됐다.

황일현 서포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준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묵묵히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 덕분에 받은 값진 상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100년 농협으로 성장하는 서포농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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