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사진=경상국립대)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사진=경상국립대)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 총장 권순기)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 항공우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기계역학표준센터가 들어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사천의 항공우주 기업들의 교정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며 현재 안산시에 있는 KTL 기계역학표준센터가 사천 지역에 분소 개설을 결정했다. KTL은 경남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와의 인접성, 대학·기관 등과의 연계성, 제반 시설 등을 고려해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입주를 확정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사천분소 개소와 경상국립대가 국내 최초로 설립하는 우주항공 관련 단과 대학이 연계돼, 사천의 항공 산학연 협력체계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TL 기계역학표준센터 사천분소는 항온·항습 장비 도입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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