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전 9시부터 1인당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 40억 원을 발행한다.(사진=뉴스사천 DB)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 40억 원을 발행한다.(사진=뉴스사천 DB)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9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chak(착)’ 앱에서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인당 2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총 40억 원을 발행하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두 달에 한 번씩 발행되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7월 말까지 총 80억 원이 발행돼 전부 판매됐다. 시는 9월에 40억 원을, 11월에 2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지류형 사천사랑상품권은 총 60억 원이 발행돼 8월 28일까지 49억 7700만 원이 판매됐다. 지류형 상품권은 지정 판매 대행점 45개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점은 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사랑상품권은 4,3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주유소 등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9월부터 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2023년 농어업인 수당(지류형), 결혼 축하금(모바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모바일) 등의 정책 발행 상품권은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가계 부담 해소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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