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장 전경.(사진=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배수장 전경.(사진=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지사장 박균환)가 22일 사천시와 ‘송림지구 배수 개선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송림지구 배수 개선 사업은 곤명면 송림리, 성방리, 마곡리의 농경지 침수를 방지하고 경지 이용률을 증대시키는 등 영농 환경을 개선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사천시와 농어촌공사는 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배수장 2개소를 새롭게 설치하고 배수문 2개소를 보강하는 등 배수로를 확장하고 영농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균환 지사장은 “상습 침수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집중 호우 등의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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