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사천시협, ‘평화공감 통일 콘텐츠 공모전’ 열어
사천여중 허인우 학생의 ‘평화로 향하는 마라톤’ 대상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가 개최했던 ‘2023년 평화공감 통일 콘텐츠 공모전’에서 허인우(사천여중2, 그림 부문)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는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생활 속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천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상, 그림, 웹툰 부문의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결과,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총 250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심사위원단은 8월 4일 심사를 진행하고 150여 점의 입상작을 뽑았다. 18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상위 수상자 18명과 지도교사상 수상자 1명이 대표로 참석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공모전 심사위원단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내용의 작품들을 뽑았다. 초등 저학년은 표현 기교보다는 얼마나 흥미로운 생각을 담았는가에 중점을 두었다.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부는 회화적 요소와 표현 기교를 반영해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화로 향하는 마라톤’을 그린 허인우(사천여중2, 그림)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서형(사남초4, 영상), 박효경(사남초5, 그림), 안정현(삼여중2, 웹툰), 최선유(수양초4, 웹툰) 학생이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사천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는 “평화를 주제로 한 문화 콘텐츠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9회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250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는 등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허인우 학생의 그림.(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대상 수상자인 허인우 학생의 그림.(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정현(삼여중2) 학생의 웹툰.(사진=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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